KBS가 공사창립 42주년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영한 <희망창조 KBS, 공영방송의 길> 에 강형철 집사가 패널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과 미래상을 짚어보고 빅데이터 분석으로 KBS에 대한 이미지를 알아보는 한편, 설문조사 등을 통해 얻은 시청자의 지적과 조언, 비평 등을 공개했다. 강집사가 출연한 사진을 캡처해서 올린 사람은 병원에 누워 있는 전형내 집사였다. 전집사가 뿌린 캡처 사진을 본 여집사들은 강집사가 방송에 어울리는 얼굴형을 가졌다며 잘생긴 외모가 돋보인다는 다소 비본질적이고 외모지향적인(?) 발언을 해서 듣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