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일 총회는 인권주일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담화문은 청년실업, 자살률, 전세란 등의 각박한 현실에서평등권 자유권 등 국민의 기본권이 무시되고 있음을 염려하며,사람들의 본래적 가치와 인권에 대한 보장을 요청했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이 만연한 현실에도 염려를 표현했습니다.

최근의 ‘노동개혁’이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점을 지적하고,노동의 고귀함과 창조의 가치를 보전할 것도 요청했습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실규명과 안전한 국가공동체를 기대하며,교회가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과도 함께 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사형제도의 폐지와 사형수의 기본권도 요청했습니다.이와 함께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인권이 침해당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생명의 주, 소망의 주, 평화의 주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오시는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