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시는 주님,금년 열두번째 보냄 받은 저희 자신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보내심을 기억하며 한 해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때로는 그 보내심이 우리를 강하고 지혜롭게 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그 보내심 앞에 부끄러웠습니다.
보냄 받은 자로서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기도 했지만, 때로는 나의 나 됨을 잊고 어둠속에 방황하기도 했습니다.
너무도 무력한 자신을 보며 자책할 때도 있었고,주님이 함께 계심을 깨달으며 감격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의 사명이 성숙해감을 감사합니다.
일상을 복음화 하는 선교사의 길에 늘 동행하여 주옵소서.
기도와 말씀을 통해 주님의 뜻을 더 잘 알게 하시고,삶의 실천을 통해 그 뜻이 온전히 실현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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