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6-48장 (2017년 1월 1일 – 1월 7일)

카테고리: 성경공부,알림

<11일 일요일: 예레미야 26-28>

26:1-6절의 간략한 내용은 7:1-29절에서 소개한 예레미야의 성전 설교에 대한 예루살렘의 반응을 보여 주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최초의 반응(26:7-9)에 이어 급히 재판이 열리는데(10-19절), 이 재판에서 예레미야는 제사장들/선지자들과 관리들 사이에 분열이 일어나고 장로들이 선지자 미가의 선례를 예레미야와 비교함으로 목숨을 건진다. 마지막 이야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다가 목숨을 잃은 선지자(20-23절)와 목숨을 건진 예레미야를(24절) 비교한다.

27장부터는 예레미야의 친 바벨론 정책과 관련해서 예레미야와 거짓 선지자들(하나냐와 스마야)사이에 벌어진 대립을 다룬다. 예레미야(26장)와 완전히 다른 입장을 취하고,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야 소망이 있다는 예레미야의 메시지에 반대하던 거짓 선지자 둘은 모두 죽임을 당한다. 바벨론 유수를 통한 소망이라는 메시지가 다음 단원을 준비하고 있음에 주목하라.

 

<12일 월요일: 예레미야 29-32>

30장부터 독자들은 예레미야가 친 바벨론 정책을 내세운 근본적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그것은 오직 그렇게 할 때에만 미래의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30-31장은 바벨론 유수를 끝내고 돌아올 것과 시온이 회복 될 것을 예언한 짧은 말씀들로 구성되어 있다(신 30:1-10을 보라). 그러나 포로로 끌려가게 된 원인을 백성들에게 일깨워 주려는 목적에서 이 말씀들을 심판을 받는 상황(렘 30:5-7, 12-15, 23-24)에 대한 진술들과 함께 제시한다. 회복에 관한 이야기에 등장하는 다양한 요소들 – 백성들(이스라엘과 유다), 땅, 성, 제사장들, 그리고 특별히 새언약 –을 잘 살펴보라.

그리고 예레미야는 이 시대가 끝난 뒤에 도래할 미래를 보증하는 계약금을 지불한다는 뜻으로 아나돗의 밭은 산다(32:1-25). 예루살렘이 포위 공격을 받을 때 선포된 또 다른 심판의 말씀(32:26-35)과 미래의 회복에 대한 산문체의 말씀들(32:36-33:26)이 등장한다.

 

<13일 화요일: 예레미야 33-36>

30-33장에 대한 반응으로서 34-36장의 이야기들은 언약적 불순종(34장)과 언약적 순종(35장)을 예증한다. 그리고 여호야김이 예레미야의 말을 거부한 것(36장)으로 단원을 마무리 한다. 예레미야가 유다를 위해서 참 된 소망을 제시했으나 결국 거부당하고 말았다.

 

<14일 수요일: 예레미야 37-39>

37-28장의 이야기는 연대기적 순서를 따르고 있으며, 예루살렘의 최후를 특징짓는 여러 에피소드를 제시한다. 첫 에피소드(37장)는 시드기야가 애굽에 대해 품은 거짓된 희망을 반영한다. 결국 시드기야는 예레미야를 체포한다. 둘 째 에피소드(38:1-13)는 시드기야의 계속된 반 바벨론 정책을 반영하며, 이 정책 때문에 예레미야가 진흙 구덩이에 던져진다. 마지막 에피소드(14-28절)에서 예레미야는 바벨론에 항복하면 목숨을 건질 수 있다고 반복해서 말한다.

 

<15목요일: 예레미야40-42>, <16일 금요일: 예레미야 43-45>

이 이야기들은 예루살렘의 함락에 관한 이야기와 그달랴의 암살 사건을 비롯해서 그 후에 일어난 추한 사건들을 서술한다. 41:16-45:5의 마지막 이야기들에는 애굽에서 유배 생활을 하면서 여전히 여호와 하나님을 거부하는 유대인들에게 주는 예레미야의 마지막 말과 바룩에게 주는 마지막 말이 담겨 있다.

<17일 토요일: 예레미야 46-48>

46-51장은 열국에 대한 심판의 말씀을 주제로 다룬다. 예레미야는 선지자의 전통에 따라 열방에 대한 여호와의 심판의 말씀들을 오랫동안 전했다. 이 말씀들이 예레미야서의 마지막 부분에 배치되어 있다. 그래서 바벨론의 멸망에 관한 하나님의 메시지가 이 책의 마지막 말씀이 될 것이다.

이제 열방에 대한 경고의 말씀들(1:10을 보라)로 이 책을 마무리 한다. 46장은 애굽의 운명을 다룬다. 이 말씀들은 유다의 거짓 희망인 애굽에 관한 내용으로 시작한다. 애굽 군대가 패할 것이고(46:2-12), 이어서 애굽 땅이 황폐하게 될 것이다(13-14절). 이스라엘의 소망에 대한 부가적인 기록이 이 단원의 마지막에 등장한다(27-28절).

47장에서는 유다의 인근 국가들의 운명을 다룬다. 이 일련의 말씀들은 유다와 가장 가까운 이웃 국가들을 꾸짖는다. 그들을 예로부터 이스라엘의 원수들인데, 주로 교만과 이스라엘에 대한 태로 때문에 심판을 받는다. 초점이 남쪽(블레세)에서 시작하여 동쪽(모압, 암몬, 에돔)으로, 그리고 북동쪽(다메섹, 하솔, 엘람)으로 옮겨간다. 이 국가들은 주로 교만과 이스라엘에 대한 태도 때문에 심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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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Lee Chang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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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31일 오전 11시

설교자: 안용성 목사

본문:   누가복음 24:1 – 12

제목:   누가복음(39) 부활이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