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그루터기교회 청년부의 다짐

카테고리: 나눔,에세이 및 간증

정우영

안녕하십니까. 무려 ‘2015년도 그루터기교회 청년회장’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게 된 정우영입니다. 몇 년 새에 청년부 인원이 상당히 많아져서 현재 해외거주 청년 포함 근 60명에 달하는 단체가 되었습니다. 인원이 많아진 만큼 서로 하나가 되는 청년부를 만드는 것이 올 한해의 목표입니다. 현재 이 목표를 위해 청년부 겨울엠티, 짝꿍미션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6년 동안 청년부에 있으면서 많이 들었던 말들 중 긍정적인 말들도 있었지만, ‘청년부는 너무 놀러 다닌다.’, ‘청년부는 노는데 돈을 너무 쓴다.’등의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단한 단체만큼 발전 가능성이 클 수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희 청년부는 올해에도 열심히 놀 예정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놀지만은 않을 테니 올 한 해는 믿고 지켜봐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현재 청년부 오후모임으로는 김학철 목사님의 ‘렘브란트, 성서를 그리다’라는 책을 교재로 성경이야기의 이해와 저희 나름의 재구성을 통한 재미가 동반된 성경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오후모임으로 추진 중인 프로그램으로는 찬양예배가 있습니다. 청년부원으로 찬양팀(김아리나, 목찬영, 이하호, 강하윤, 장연우, 남윤제)을 꾸려서 찬양 선곡 및 연습을 하청년부고, 매 짝수 달 마지막 주에 찬양으로 드리는 예배를 하려하고 있습니다. 그루터기 청년들이 교회를 다닌 기간에 비해 찬양을 많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청년부의 미흡한 부분을 하나하나씩 끌어올릴 수 있게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부탁 한 가지만 드리면서 글을 끝맺으려 합니다. 현재 청년부가 부외활동으로 하고 있는 것이 찬양대, 교육부서 반주자 및 교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혹시 다른 교회행사나 각 부서활동에서 인력이 필요하시다면 주저 없이 청년부로 연락주시면 얼마든지 빌려드리겠습니다. 미래의 교회인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 생각하시고 편하게 말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청년부를 향한 많은 관심과 기도를 바라며 물러갑니다.

 

조한진
Author: 조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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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안내

2024년 3월 31일 오전 11시

설교자: 안용성 목사

본문:   누가복음 24:1 – 12

제목:   누가복음(39) 부활이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