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7:22-24]
22 그러나 이제 나는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기운을 내십시오. 이 배만 잃을 뿐, 여러분 가운데 한 사람도 목숨을 잃지는 않을 것입니다.
23 바로 지난밤에, 나의 주님이시요 내가 섬기는 분이신 하나님의 천사가, 내 곁에 서서,
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는 반드시 황제 앞에 서야 한다. 보아라, 하나님께서는 너와 함께 타고 가는 모든 사람의 안전을 너에게 맡겨 주셨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설교요약]
바울은 죄수의 몸으로 로마로 호송되었다. 로마로 가는 뱃길은 참 험난했다.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계절이라 풍랑이 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폭풍을 만나 난파한 배 위에서 사도 바울의 진가가 드러난다. 그는 비록 매인 몸이었지만, 겉으로 자유로워 보이는 모든 사람들을 살려낸다. 그리고 15일간의 표류 후에 다다른 몰타 섬에서 모든 사람들은 바울 덕에 귀빈 대접을 받게 된다. 바울은 성령에 매이고 사슬에 매인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성령에 매인 사람이기에, 사슬이 그를 제어할 수 없었고, 거친 바람과 어둠의 위세가 그를 지배할 수 없었다. 성령은 자유의 영이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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