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106 매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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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7:22-24]
22 그러나 이제 나는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기운을 내십시오. 이 배만 잃을 뿐, 여러분 가운데 한 사람도 목숨을 잃지는 않을 것입니다.
23 바로 지난밤에, 나의 주님이시요 내가 섬기는 분이신 하나님의 천사가, 내 곁에 서서,
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는 반드시 황제 앞에 서야 한다. 보아라, 하나님께서는 너와 함께 타고 가는 모든 사람의 안전을 너에게 맡겨 주셨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설교요약]
바울은 죄수의 몸으로 로마로 호송되었다. 로마로 가는 뱃길은 참 험난했다.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계절이라 풍랑이 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폭풍을 만나 난파한 배 위에서 사도 바울의 진가가 드러난다. 그는 비록 매인 몸이었지만, 겉으로 자유로워 보이는 모든 사람들을 살려낸다. 그리고 15일간의 표류 후에 다다른 몰타 섬에서 모든 사람들은 바울 덕에 귀빈 대접을 받게 된다. 바울은 성령에 매이고 사슬에 매인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성령에 매인 사람이기에, 사슬이 그를 제어할 수 없었고, 거친 바람과 어둠의 위세가 그를 지배할 수 없었다. 성령은 자유의 영이시기 때문이다.

설교사진
Speaker: 안용성 목사

목회자이며 신약성서학자이다. 성경에 튼튼한 토대를 두고 복음과 삶을 연결하는 설교와 목회를 추구한다.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예일대학교(S.T.M.)와 Graduate Theological Union(Ph.D.)에서 공부했다. 그루터기교회에 오기 전에는 장신대에서 초빙교수와 학술연구교수로 일했고, 현재 서울여자대학교의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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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안내

2024년 4월 28일 오전 11시

설교자: 안용성 목사

본문:   골로새서 1:15-20

제목:   거룩한 공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