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아짐과 섬김

161016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

[설교요약] 밀레도의 고별 설교에서 바울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목숨까지 버릴 각오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과연 사명이 생명보다 중요한 것인가? 사명이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우리의 정체성을 대변한다면, 생명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우리의 존재를 보여준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분명한 자존감이 없는 가운데 사명을 강조하면, 그 사명은 율법이 될 수밖에 없다. 아버지와 아들이 일치를 이룰 때, 생명과 사명이 일치될 때 비로소 바울과 같은 고백에 이를 수 있다.

150125 섬김과 성숙

[마태복음 14:15-20 전반절]

15 저녁때가 되니, 제자들이 예수께 다가와서 말하였다. “여기는 빈 들이고, 날도 이미 저물었습니다. 그러니 무리를 헤쳐 보내어, 제각기 먹을 것을 사먹게, 마을로 보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6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이 물러갈 필요 없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17 제자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고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습니다.”

18 이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것들을 이리로 가져 오너라.”

19 그리고 예수께서는 무리를 풀밭에 앉게 하시고 나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들고, 하늘을 우러러 보시고 축복 기도를 드리신 다음에,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이를 무리에게 나누어주었다.

20 그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주일 예배 안내

2024년 4월 28일 오전 11시

설교자: 안용성 목사

본문:   골로새서 1:15-20

제목:   거룩한 공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