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190714 요한계시록(22) 아마겟돈 전쟁 (계 16장)

[설교요약]핼 린지(Hal Lindsey)가 1970년에 발간한 <대 유성 지구의 종말)은 1948년 이스라엘의 재 건국을 종말 카운트 다운의 시작으로 간주한다. 그리고 계시록의 아마겟돈 전쟁을 제3차세계대전의 마지막 단계로 이해한다. 그러나 여섯째 나팔로부터 넷째-다섯째-여섯째 대접, 예수 재림 후 사탄의 세력과의 전쟁, 그리고 천년왕국 후 곡과 마곡과의 싸움으로 이어지는 계시록의 아마겟돈 전쟁은, 현실 국가들 사이의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을 수행하는 천사의 군대가 사탄을 군대를 소멸시키는 과정이다. 린지는 영적인 것을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해석했을 아니라, 현실 국가들의 핵무기 경쟁을 정당화하고, 현대 이스라엘의 대 팔레스타인 인종차별 정책을 합리화 한다. 그러나 70만에 이르는 팔레스타인 그리스도인들에게 종말이란 무엇일까? 하나님 나라는 우리나라일 뿐 아니라 그들의 나라이기도 하다.

190707 요한계시록(21) 하나님의 의 (계 15장)

[설교요약]계시록 15-16장은 일곱 대접 재앙을 서술하는데, 이를 전후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집중적으로 언급된다(11:18; 14:10, 19; 15:1, 7; 16:1, 19). 하나님이 오늘의 고난의 현실에 결코 무심하지 않으시며, 가슴에 분노를 품고 계시다가, 종말에 박해자들에게 그 진노를 쏟으실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행동을 너무 인간적인 방식으로 서술한 것이 아닌가? 하나님의 진노는 언약의 맥락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언약의 어휘들 가운데 하나님의 의로우심이 15장에서 처음 언급되며,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참되심)이 그와 연결된다. “원한을 풀어준다”는 말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된다.

190630 요한계시록(20) 다른 가치 (계 14장)

[설교요약]계시록 14장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1-5절은 하늘 합창 장면으로 구원받은 성도들의 모습을 미리 보여준다. 6-13절은 세 천사의 메시지와 하늘에서 들려온 음성으로서, 삽입부(10-14) 전체를 대변하는 권면을 담고 있다. 로마황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경배하라. 바벨론은 무너질 것이며, 짐승에게 경배하던 자들은 심판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심판이 시작되기까지 고난의 기간이 잠시 더 이어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14-20절은 삽입부를 중심줄거리와 연결해 주는 기능을 한다. 계시록의 성도들은 세상과 다른 가치를 따라 살았던 사람들이다. 그들은 황제숭배로부터 오는 유익을 거절하고 죽임당하신 어린양을 따름으로 하나님께 거룩하게 구별된 사람들이었다. 로마제국은 그들을 정죄했으나, 하나님은 그들이 결백하다고 선언하신다.

190623 요한계시록(19) 666 (계 13장)

[설교요약]요한계시록 13장은 삽입부에 속해 있다. 삽입부는 미래에 일어날 일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요한과 소아시아 일곱 교회의 현실을 해석해준다. 따라서 열 뿔 가진 짐승과 “666”이 무엇인지도 먼저 주후 1세기의 역사 속에서 찾아야 한다. 계시록 13장은 로마제국이 자행하고 있던 황제숭배의 현실을 보여준다. 그 당시 그리스도인들은 조합활동에 포함된 황제숭배를 거부함으로 인해 경제적 불이익을 감수해야 했는데, 계시록은 그것을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만 거래할 수 있는 것으로 상징적으로 서술한다. 666은 사람의 이름이 타나내는 숫자, 곧 게마트리아이다. 이것은 사탄의 소유권 표시이다. 이 상징적인 이야기는 오늘 우리에게도 적용된다. 우리도 이미와 아직 사이 삼년 반의 기간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파라오의 질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주님으로 분명히 고백하고 실천하는 진정한 믿음이 요청된다.

190616 요한계시록(18) 삼년 반 (계 12장)

[설교요약]계시록은 삽입부는 일곱 메시지와 동일한 현실 곧 요한과 일곱 교회의 현실을 심층적으로 서술하여 그 영적 실체를 보여준다. 삽입부의 전반부(10-11장)가 교회의 증언에 촛점을 맞추는 반면에, 후반부, 특히 12-13장은 짐승과 그 추종자들의 실체를 폭로한다. 계시록 12장은 그리스도의 구속 사건을 압축하여 보여준다. 그로 인해 사탄은 하늘에서 쫓겨났고, 이미 결정된 최후가 오기까지 시한부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탄의 궁극적인 종말이 오기까지 성도들은 죽임 당한 어린양을 본받아 죽음을 무릅쓰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함으로 사탄과 싸워 이긴다. “이미”와 “아직”의 긴장으로 특징지어지는 이 기간을 계시록은 “삼년 반”이라는 상징적인 기간으로 서술한다.

190609 요한계시록(17) 참된 예배 (계 11:15-19) 안용성 목사

[설교요약]계시록은 세 개의 두루마리로 대변된다. 첫 두루마리(1:11)는 일곱 교회에 보내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일곱 인으로 봉한 큰 두루마리(5:1)는 중심 줄거리를 대변하고, 작은 두루마리(10:2)는 삽입부를 대변한다. 삽입부에서 수미상관을 이루는 10장과 14장은 삽입부를 중심 줄거리와 연결하며 삽입부의 내용이 요한과 성도들의 현실에 관한 것임을 알려준다. 성도들의 현실은 삼년 반으로 상징되는 고난과 보호의 기간이다. 그 기간 동안 성도들은 로마 제국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황제가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을 예배한다. 예배란 하나님께 적합한 방식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