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140608 세상의 소통을 촉진하는 교회

[사도행전 2:5-13] 기독교는 소통의 종교이다. 말씀이신 하나님이 사람과 소통하기 위해 사람이 되어 오셨고, 성령이 임하실 때 소통의 역사가 일어났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교회 밖의 사회와 소통하지 못하고, 그 뿐 아니라, 세속사회의 구성원들 사이에서도 원활한 소통이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모두가 공유하는 사회적 가치가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치는 편가르기로 전락하기 일쑤이고, 교회는 세상과 담을 쌓고 지낸다. 이를 극복하고 세상의 소통을 촉진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복음이 사회적 가치로 창출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복음이 재발견되어야 한다. 복음은 교리가 아니라 삶이다.

주일 예배 안내

2024년 3월 31일 오전 11시

설교자: 안용성 목사

본문:   누가복음 24:1 – 12

제목:   누가복음(39) 부활이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