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2월 6일과 7일에 걸쳐 1박 2일간 모꼬지(순우리말: 놀이, 잔치와 같은 일로 여러 사람이 모임)를 가졌다. 2015년 임원단(회장: 정우영)은 청년회원들 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학생들의 방학이 끝나기 전에 모여야 한다는 마음에서 재빨리 행사를 준비했다고 한다. 이날 모임에는 예상보다 적은 16명 가량의 청년들이 모였지만 프로그램과 놀이는 어느 때보다 열띤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작년 모꼬지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했던 정 회장에 대한 기대가 커서 다들 이번 모꼬지에서도 머리를 잘 쓰기 위해 사전모의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당일 공개된 게임은 ‘전략 윷놀이’로 다른 팀과 두 개씩 윷을 나눠 갖고 서로 원하는 윷을 내서 상대방의 진로를 정해주는 놀이였다. 상대방의 수를 읽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황호진, 윤호찬, 정윤철 형제가 한 팀이 된 그룹에서는 모든 것을 ‘주님의 뜻’에 맡기고 눈을 감고 윷을 던지는 놀라운 믿음(?)을 보여줘 승부에서는 졌으나 믿음으로는 승리한 것이 아니냐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날 우승을 거머쥔 조민영, 신희수, 강하윤, 남윤제 팀은 치열한 두뇌 싸움과 명석한 전략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이날 간식은 청년부 부장으로 재작년에도 수고하며 물심양면으로 청년부를 후원해 온 장준호 집사가 후원했다. 푸짐한 족발과 치킨, 과자 등의 야식을 펴든 청년들은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청년들과 외국에 있는 청년들과 모꼬지의 즐거움을 함께 하기 위해 늦은 밤에도 밴드에 사진을 올리고 ‘먹고 싶지 않냐’며 사랑의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올 해부터 임원단 중심으로 자치활동을 만들어갈 청년회의 첫 행사는 성공적이었다. 다음 주일(25일)에는 청년들이 주축이 된 청년찬양팀이 찬양예배를 기획하고 있다고 한다.
152월
청년부 모꼬지로 즐거운 하루
카테고리: 교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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