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7:1-8]
1 바울 일행은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를 거쳐서, 데살로니가에 이르렀다. 거기에는, 유대 사람의 회당이 있었다.
2 바울은 자기 관례대로 회당으로 그들을 찾아가서, 세 안식일에 걸쳐 성경을 가지고 그들과 토론하였다.
3 그는, 그리스도께서 반드시 고난을 당하시고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을 해석하고 증명하면서 “내가 여러분에게 전하고 있는 예수가 바로 그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4 그들 가운데 몇몇 사람이 승복하여 바울과 실라를 따르고, 또 많은 경건한 그리스 사람들과 적지 않은 귀부인들이 그렇게 하였다.
5 그러나 유대 사람들은 시기하여, 거리의 불량배들을 끌어 모아다가 패거리를 지어서 시내에 소요를 일으키고 야손의 집을 습격하였다. 그리고 바울 일행을 끌어다가 군중 앞에 세우려고 찾았다.
6 그러나 그들을 찾지 못하고, 야손과 신도 몇 사람을 시청 관원들에게 끌고 가서, 큰 소리로 외쳤다. “세상을 소란하게 한 그 사람들이 여기에도 나타났습니다.
7 그런데 야손이 그들을 영접하였습니다. 그 사람들은 모두 예수라는 또 다른 왕이 있다고 말하면서, 황제의 명령을 거슬러 행동을 합니다.”
8 군중과 시청 관원들이 이 말을 듣고 소동하였다.
[설교요약]
데살로니가에서 바울의 복음 전도를 방해한 유대인들은 그리스도인들을 가리켜 세상을 뒤집는 자들이라 하며, 그리스도인들이 황제를 거슬러 행하고 예수라는 다른 왕을 따른다고 고발했다. 그것은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를 고발한 산헤드린의 재연이며(눅23:1-5), 빌립보에서 여종의 주인들이 바울을 고발한 것과도 통한다(행 16:19-21). 그것은 악의적인 왜곡이지만, 동시에, 하나님 나라의 본질을 잘 드러내어 준다. 왜냐하면 기독교 신앙은 단지 종교예식이나 교리들의 모음이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생활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들은 파라오의 질서를 뒤집어 하나님의 나라로 만드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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