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830 사무엘상(1) 각자도생의 시대 하나님의 음성 듣기

150830 사무엘상(1) 각자도생의 시대 하나님의 음성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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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기상 3:1-7]
1 어린 사무엘이 엘리 곁에서 주님을 섬기고 있을 때이다. 그 때에는 주님께서 말씀을 해주시는 일이 드물었고, 환상도 자주 나타나지 않았다.
2 어느 날 밤, 엘리가 잠자리에 누워 있을 때였다. 그는 이미 눈이 어두워져서 잘 볼 수가 없었다.
3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가 있는 주님의 성전에서 잠자리에 누워 있었다. 이른 새벽, 하나님의 등불이 아직 환하게 밝혀져 있을 때에,
4 주님께서 “사무엘아, 사무엘아!” 하고 부르셨다. 그는 “제가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고서,
5 곧 엘리에게 달려가서 “부르셨습니까? 제가 여기 왔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엘리는 “나는 너를 부르지 않았다. 도로 가서 누워라” 하고 말하였다. 사무엘이 다시 가서 누웠다.
6 주님께서 다시 “사무엘아!” 하고 부르셨다. 사무엘이 일어나 엘리에게 가서 “부르셨습니까? 제가 여기 왔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엘리는 “얘야, 나는 너를 부르지 않았다. 도로 가서 누워라” 하고 말하였다.
7 이 때까지 사무엘은 주님을 알지 못하였고, 주님의 말씀이 그에게 나타난 적도 없었다.

[말씀요약]
사사기의 마지막 구절은 그 시대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들이 저마다 자기 눈에 보기에 옳은 대로 행했다고 말한다. 이 말은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했다는 뜻도 되지만, 나라가 백성을 보호해 주지 않으므로, 백성들이 제각기 생존을 위해 자기 살 길을 찾아야만 했다는 뜻도 된다. 거기에는 국가도 없고 지도자도 없었다. 지도자 엘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했기에, 하나님의 뜻을 그 나라에 실현할 수도 없었다. 그는 노쇠하여 앞을 잘 보지 못했는데, 이는 그의 시야가 자기 가정의 울타리에 갇혀 나라의 미래를 내다보지 못했음을 상징적으로 알려준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상황을 ‘각자도생’이라 불리는 오늘 우리의 현실에 오버랩시켜 본다.

 

설교사진
Speaker: 안용성 목사

목회자이며 신약성서학자이다. 성경에 튼튼한 토대를 두고 복음과 삶을 연결하는 설교와 목회를 추구한다.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예일대학교(S.T.M.)와 Graduate Theological Union(Ph.D.)에서 공부했다. 그루터기교회에 오기 전에는 장신대에서 초빙교수와 학술연구교수로 일했고, 현재 서울여자대학교의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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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안내

2026년 4월 5일 오전 11시

설교자: 안용성 목사

본문:   요한계시록 21:1-4

제목:   부활: 죽음을 대하는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