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3:7-9]
7 요한은 바리새파 사람과 사두개파 사람이 많이들 세례를 받으러 오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닥쳐올 징벌을 피하라고 일러주더냐?
8 회개에 알맞는 열매를 맺어라.
9 그리고 너희는 속으로 주제넘게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다’ 하고 말할 생각을 하지 말아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드실 수 있다.
[야고보서 5:7-8]
7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주께서 오실 때까지 참고 견디십시오. 보십시오, 농부는 이른 비와 늦은 비가 땅에 내리기까지 오래 참으면서, 땅의 귀한 소출을 기다립니다.
8 여러분도 오래 참고 마음을 굳게 하십시오. 주께서 오실 때가 가깝습니다.
[설교요약]
언약의 핵심은 다른 신을 떠나 하나님만을 주님으로 섬기는 것이다. 그리고 회개의 핵심은 전에 섬기던 다른 신, 파라오의 질서로부터 돌아서는 것이다. 그런데 파라오의 질서의 지배자가 되는 돈, 권력, 욕망 등은 본래 중립적인 실체이다. 그러나 우리가 그것을 의지하고 그것에 희망을 둘 때, 그 중립적인 실체가 파라오의 질서라는 악으로 바뀐다. 파라오의 질서를 만들어내고 유지시키는 주체가 바로 그것들을 섬기는 우리 자신인 것이다. 그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러나 회개의 열매가 맺히기까지는 과정이 필요하다. 마치 농부가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바라보며 참고 견디듯, 우리도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그렇게 견디며 이겨내야 한다.

댓글 남기기
죄송합니다,로그인을 해야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