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02 깨끗한 것과 더러운 것

170702 깨끗한 것과 더러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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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7장 1 – 5절, 14 – 16절, 20 – 23절]
1 바리새파 사람들과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율법학자 몇 사람이 예수께로 몰려왔다.
2 그들은 예수의 제자들 가운데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않은 손으로 빵을 먹는 것을 보았다.
3 바리새파 사람과 모든 유대 사람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켜, 규례대로 손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았으며,
4 또 시장에서 돌아오면, 몸을 정결하게 하지 않고서는 먹지 않았다. 그 밖에도 그들이 전해 받아 지키는 규례가 많이 있었는데, 그것은 곧 잔이나 단지나 놋그릇이나 침대를 씻는 일이다.-
5 그래서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께 물었다. “왜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이 전하여 준 전통을 따르지 않고, 부정한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
14 예수께서 다시 무리를 가까이 부르시고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모두 내 말을 듣고 깨달아라.
15 무엇이든지 사람 밖에서 사람 안으로 들어가는 것으로서 그 사람을 더럽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16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 사람을 더럽힌다.6)”
20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21 나쁜 생각은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데, 곧 음행과 도둑질과 살인과
22 간음과 탐욕과 악의와 사기와 방탕과 악한 시선과 모독과 교만과 어리석음이다.
23 이런 악한 것이 모두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힌다.

[설교요약] 영국 BBC에서 제작한 한 동영상에 의하면, 영국의 아이들의 의식 속에서, 피부색의 차이, 민족간의 차이, 남자와 여자의 차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 등은 전혀 중요한 것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그 차이는 자연(nature)에서 오는 것같지만, 사실은 더 많은 부분이 문화(culture)적으로 형성된 것이다. 오늘의 본문에서 예수님은 당시 유대인들이 중요시하던 깨끗함과 더러움의 구별이 저 밖에 객관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사람의 마음으로부터 나온다고 말씀하신다. 바리새인들이 그들의 마음속에 있는 더러운 것들을 감추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그들이 부정하다고 간주하던 사람들, 즉 세리와 죄인들과 가까이 어울리심으로써 그 시스템의 희생양이 되셨고, 그리 하심으로 그 희생양 시스템을 폭로하셨다.

설교사진
Speaker: 안용성 목사

목회자이며 신약성서학자이다. 성경에 튼튼한 토대를 두고 복음과 삶을 연결하는 설교와 목회를 추구한다.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예일대학교(S.T.M.)와 Graduate Theological Union(Ph.D.)에서 공부했다. 그루터기교회에 오기 전에는 장신대에서 초빙교수와 학술연구교수로 일했고, 현재 서울여자대학교의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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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안내

2026년 4월 5일 오전 11시

설교자: 안용성 목사

본문:   요한계시록 21:1-4

제목:   부활: 죽음을 대하는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