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09 예수와 여인의 이심전심

170709 예수와 여인의 이심전심

카테고리:

mp3 down

[마가복음 7장 24 – 30절]
24 예수께서 거기에서 일어나셔서, 두로 지역으로 가셨다. 그리고 어떤 집에 들어가셨는데, 아무도 그것을 모르기를 바라셨으나, 숨어 계실 수가 없었다.
25 악한 귀신 들린 딸을 둔 여자가 곧바로 예수의 소문을 듣고 와서, 그의 발 앞에 엎드렸다.
26 그 여자는 그리스 사람으로서, 시로페니키아 출생인데, 자기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내 달라고 예수께 간청하였다.
27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자녀들을 먼저 배불리 먹여야 한다. 자녀들이 먹을 빵을 집어서 개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
28 그러나 그 여자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그러나 상 아래에 있는 개들도 자녀들이 흘리는 부스러기는 얻어먹습니다.”
29 그래서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그렇게 말하니, 돌아가거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다.”
30 그 여자가 집에 돌아가서 보니, 아이는 침대에 누워 있고, 귀신은 이미 나가고 없었다.

[설교요약] “자녀가 먹을 덕을 집어서 개들에게 던져주는 것은 옳지 않다.” 예수는 시로페니키아 (수로보니게) 여인에서 왜 이렇게 심한 말씀을 하셨을까? 예수의 이 말씀은 그의 행동과 일치하지 않는다. 예수는 이 일(7장)이 있기 전에 이미 거라사에서 한 이방인을 고치셨기 때문이다(5장). 게다가 예수는 이방인의 땅 두로에 있는 한 이방인의 집에 들어가셔서, 그 부정한 공간에 한동안 머물고자 하셨다. 그 자신이 이미 자녀와 개의 경계선을 훌쩍 넘어서 버리신 것이다. 그 여인이 예수께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예수가 어떤 분이신지 잘 알고 있었고 또 그를 신뢰했기 때문이다. 예수와 그녀 사이에 이루어진 대화는 이심전심의 소통이었다. 예수는 유대인들 사이에 통용되는 이야기를 그녀에게 토스했고, 그녀는 그 공을 받아 유대인들의 진영 깊숙이 강 스파이크를 날린 것이다.

설교사진
Speaker: 안용성 목사

목회자이며 신약성서학자이다. 성경에 튼튼한 토대를 두고 복음과 삶을 연결하는 설교와 목회를 추구한다.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예일대학교(S.T.M.)와 Graduate Theological Union(Ph.D.)에서 공부했다. 그루터기교회에 오기 전에는 장신대에서 초빙교수와 학술연구교수로 일했고, 현재 서울여자대학교의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댓글 남기기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주일 예배 안내

2026년 4월 5일 오전 11시

설교자: 안용성 목사

본문:   요한계시록 21:1-4

제목:   부활: 죽음을 대하는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