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장 1-13절] 1 오순절이 되어서, 그들은 모두 한 곳에 모여 있었다. 2 그…
210523 성령: 교회의 표징 (행 19:1-7)
[설교요약]성령의 강림은 교회의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표징이다. 성령이 임하실 때 새로운 일들이 일어났다. 오순절에는 로마 제국의 언어가 아니라 각 지방의 언어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었다. 성령은 유대인에게뿐 아니라 사마리아 사람들과 이방들에게도 임했다. 에베소에서 바울은 성령을 알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게 함으로 교회의 표지를 분명히 세웠다. 팬데믹의 비대면 상황은 한국교회의 성령운동에 큰 타격이 되었다. 그러나 성령은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분임을 깨닫는 계기도 되고 있다. 성령의 경험이 교회에서 가정으로, 신앙 집회에서 일상의 삶으로 확대되어야 한다. 성령은 기도와 말씀 가운데 임하신다.
161127 선교적 교회
[설교요약] 사도행전은 미완성으로 끝나며, 독자인 우리에게 그 완성을 일임한다. 우리는, 제자들을 따라, 예수의 부활의 증인이자 하나님 나라의 선포자로서, 사도행전의 남은 이야기를 함께 써 나간다. 선교가 전도로 축소될 때, 선교는 교회를 위한 도구로 전락한다. 그러나 선교의 주체는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이며, 오히려 교회가 선교를 위해 존재한다. 하나님 나라의 선교를 위해 존재하는 선교적 교회는, 한편으로는 교회 공동체를 통해,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일상의 선교사로서의 각 교우를 통해, 하나님의 주 되심을 이루어간다. 선교적 교회는 생활공동체를 이루어, ‘오는 구조’(모이는 교회)와 ‘가는 구조’(흩어지는 교회)의 균형을 추구한다.
161120 권세를 주신 이유
[설교요약] 사도행전의 시작과 끝은 하나님의 나라이다. 마찬가지로 교회의 시작과 끝도 하나님의 나라이다. 하나님의 나라의 실천이 이루어지는 한 영역으로서 정치에 대해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 이 설교는 2016년 미국 대선에 관해 입장을 표명한 존 맥아더 목사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치는 하나님의 주 되심이 이루어져야 할 중요한 영역 가운데 하나이다. 그리고 로마서 13장이 말하는, 하나님께서 정부를 세우신 두 가지 목적은 동시에 정부를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은 (1) 선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2) 악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벌하기 위해 정부를 세우셨다.
161106 매여있음
[설교요약] 바울은 죄수의 몸으로 로마로 호송되었다. 로마로 가는 뱃길은 참 험난했다.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계절이라 풍랑이 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폭풍을 만나 난파한 배 위에서 사도 바울의 진가가 드러난다. 그는 비록 매인 몸이었지만, 겉으로 자유로워 보이는 모든 사람들을 살려낸다. 그리고 15일간의 표류 후에 다다른 몰타 섬에서 모든 사람들은 바울 덕에 귀빈 대접을 받게 된다. 바울은 성령에 매이고 사슬에 매인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성령에 매인 사람이기에, 사슬이 그를 제어할 수 없었고, 거친 바람과 어둠의 위세가 그를 지배할 수 없었다. 성령은 자유의 영이시기 때문이다.
161030 아직 더 가야 한다
[설교요약] 예루살렘에 올라간 바울은 유대인 군중의 살해 위협에 직면한다. 마침 로마군 수비대가 개입하여, 바울은 그 위기를 벗어나지만, 그 후로 2년간의 긴 수감생활이 이어진다. 이 무의미해 보이는 고난의 기간에 바울은 좌절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무죄를 변론한다. 그리고 자신의 로마 시민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그래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다. 왜 그럴까? 그는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사명을 완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사명을 위해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이다. 바울에게도 그리고 우리에게도 아직 더 가야 할 길이 남아있다.
161023 나의 달려갈 길
[설교요약] 사명이란 교회 일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모든 직업이 하나님의 소명이다. 그러나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니다. 일상의 삶에 하나님의 주 되심이 이루어져 갈 때, 그 일상의 모든 일이 하나님의 거룩한 일들이 된다. 반면에 교회 일이나 목사의 일도 세속적 욕망으로 이루어진다면 그것은 하나의 종교사업에 불과하게 될 것이다. 어떻게 사명을 수행할 것인가? 문제는 어떻게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되느냐에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하시기 때문이다. 증인이 되는 것이다(행 1:8). 되는 것은 관계를 맺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존재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기 위해 더 자주 하나님을 만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