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약]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네번째로 소개되는 좋은 땅이 앞의 세 종류의 땅과 구별되는 것은 좋은 땅은 열매를 맺는다는 점이다. 좋은 땅 내에서도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로 성과의 차이가 있다. 그러나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이 비유에서 중요한 것은 오직 한 가지, 열매를 맺느냐 못 맺느냐이다. 헬라어의 시제에 주목할 때, 세 종류의 땅에서 들음이 과거의 단회적 사건으로 그치는 반면에 좋은 땅에서는 들음과 순종이 계속된다. 열매는 하나님의 나리이다. 추수 때가지 하나님 안에 머물러 있으면 하나님께서 친히 그 나라를 이루실 것이다. 비유에서 땅 밑의 돌과 땅 위에 가시덤불은 파라오의 질서를 상징한다. 가시덤불은 씨앗의 성장을 막아 질식시킨다. 그것은 오늘날 풍요가 가져다 주는 질병이다. 그 질병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들음을 계속해야 한다. 잘 듣기 위해 성령께서 생명의 숨을 불어 넣어주시길 간구하자.
180624 잘 들어라 (막 4:3-9)
[설교요약]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땅은 청중, 곧 듣는 사람을 가리킨다. 예수께서 비유를 말씀하실 때 청중은 땅에서 듣고 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네 종류의 땅에 관해 말씀하신다. 씨, 곧 말씀이 네 종류의 땅에 뿌려졌다. 네 땅을 가르는 기준은 들음이다. 길가는 듣지 않는 사람들, 곧 하나님의 나라를 거부하는 사람들이다. 돌짝밭은 듣고 하나님의 주 되심을 이루고자 하나 파라오의 질서의 박해에 무릎 꿇은 사람들이다. 가시덤불은 파라오의 질서의 당근에 넘어가 감히 그것을 거스르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좋은 땅은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잘 듣는 것은 설교를 듣고 무조건 아멘 하는 것이 아니다. 무조건 아멘 하는 사람은 이단에도 쉽게 넘어간다. 설교의 목적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다. 그러니 위해서는 성경을 정확히 읽어야 한다. 신천지 같은 이단에 넘어가는 이유는 말씀을 잘 듣지 않기 때문이다.
180617 신약학, 신학, 그리고 교회 (갈 2:11-21) 정동현 전도사 (초청 설교)
[설교 동영상 링크]
https://www.dropbox.com/s/fpahagfrovk8wos/180617%20%EC%8B%A0%EC%95%BD%ED%95%99%2C%20%EC%8B%A0%ED%95%99%2C%20%EA%B7%B8%EB%A6%AC%EA%B3%A0%20%EA%B5%90%ED%9A%8C.mp4?dl=0
180610 주님은 아십니다 (시 139)
[설교요약] 시 139편의 시인은 억울한 일을 당하여 하나님께 호소한다. “주님이 나를 아시지요?” 주님은 내 입에서 단어가 발음되기도 전에 내 생각을 온전히 아신다(4절). 그것은 주님이 나를 지으셨기 때문이다 (13-16절). 그러나 우리는 그 사실을 알면서도, 정작 하나님을 찾아야 할 그 순간에 하나님을 피해 숨어버리곤 한다(7-12절).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내 수준에 맞게 그려놓은 하나님 그림을 하나님과 동일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헤아릴 수 없다. 하나님과 어리석은 협상을 벌이려 하지 말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라.
180603 보물을 담은 질그릇 (고후 4:7-12)
[설교요약]바울은 스스로의 처지를 보물을 담은 질그릇에 비유한다. 그 보물이란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심을 아는 지식의 빛을 가리킨다. 그것은 존재와 세계를 여는 창조의 빛이기도 하다. 동시에 그 복음은 구원의 능력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 보물을 품은 바울의 처지는 질그릇과 같다. 그것은 전도자로서 그의 고난의 삶으로 인한 것이며, 특히 고린도교회에 나타난 적대자들로 인한 것이다. 그의 처지는 사방으로 압착 당해서 부서질 위기에 있는 질그릇과 같으며, 바닥에 내던져져서 깨어질 위기에 있는 질그릇과 같다. 그러나 그 약함에는 뜻이 있다. 그것은 능력이 사람에게서가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나오기 위함이다.
180527 사자와 리워야단 (시 104)
[설교요약]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이 말은 하나님이 모든 피조세계의 주인이시라는 뜻이며 온 피조세계가 그의 통치 아래에 있음을 의미한다. 그런데 그 피조세계에는 낮이 있는가 하면 밤도 있으며, 질서를 갖춘 땅이 있는가 하면 혼돈의 바다도 있고, 순한 동물들이 있는가 하면 사자와 같은 맹수와 리워야단과 같은 바다의 괴물도 있다.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피조세계의 일부로서 주님의 통치 질서 아래에 있다. 이것이 시편 104편이 노래하는 하나님의 피조세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