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171029 “로마서(10)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롬 4:16-17)

[설교요약] 유대인들은, 혈통상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배타적 특권을 받았다고 믿었다. 그러나 바울은, 로마서 4장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은 유대인만 위한 것이 아니라 이방인을 포함한 모든 믿는 사람들을 위한 것임을 보여준다. 아브라함은 육신의 조상이기에 앞서 믿음의 조상이라는 것이다. 그 언약은, 미래에 태어날 아브라함의 자손들과 맺는 것이기도 하기에, 자손에 대한 약속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 그 약속의 하나님은 죽은 자들을 살려내시고 없는 것들을 있는 것들처럼 부르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출산 능력에서) 이미 죽은 아브라함과 사라를 살려내셔서, 무로부터 새로운 언약 백성을 창조해내셨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그 언약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분을 신뢰하며, 그 언약 안에 머물렀다. 그것이 아브라함의 믿음이다.

171022 “로마서(9) 하나님의 은혜” (롬 4:1-8)

[설교요약]하나님이 유대인과 이방인을 공평하게 심판하시고 동일한 자격으로 구원하신다면, 주님이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로마서 4장은 이에 대해,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은 유대인의 특권의 근거가 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아브라함도 전에는 불경건한 이방인 가운데 하나였을 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은혜로 그를 선택하시고 의롭게 하신 것이다. 4장은 ‘여기다,’ ‘쳐 주다’라는 뜻의 헬라어 동사 ’로기조마이’를 11회나 사용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백성이 될 자격이 없으나, 하나님께서 그런 것으로 쳐 주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은혜로 우리를 지으셔서 당신의 자녀가 되게 하시며, 동일한 은혜로 부르시고 또 보내신다.

171015 추수감사주일 예배 “함께 계심을 감사” (창 39:1-2)

[설교요약]“주님께서 요셉과 함께 계셨다.” 이 말씀이 나타나는 두 지점에 주목하자. 한 번은 요셉이 이집트에 팔려가 노예가 된 직후에(창 39:2), 다른 한 번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직후에(창 39:21). 그 순간에 요셉의 주위에는 그를 지지해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처음은 가족을 떠나 홀로 노예가 되었기 때문에, 다음에는 새로 알게 된 사람들이 모두 실망하여 그를 떠났을 것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 순간에 모든 것 되시는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셨다. 그 하나님으로 인해 감사하자. 그러나 이런 고난 속에서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은 아니다. 일상의 평범함과 인식되지 않음이 곧 하나님의 함께 하심의 증거이다.

171008 로마서(8) 이신칭의 (롬 3:27-31)

[설교요약]새 시대가 되어, 예수의 신실하심을 통해 하나님의 의가 계시되었다. 이스라엘의 불신실함으로 언약이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변함없는 신실하심으로 다시 인류에게 손을 내미신 것이다. 그래서 이 일은, 율법과 상관없이, 유대인과 이방인을 포함하는 모든 믿는 사람을 향한다. 그 결과 한편으로는 하나님이 의로우신 분이 되시고,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가 의롭게 된다. 이신칭의는 그 중 한편, 즉 사람 편에서 이루어진 일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신칭의는 하나님의 의의 계시의 한 측면일 뿐이다.

171001 로마서(7) 예수의 신실하심 (롬 3:21-26)

[설교요약] 로마서는 하나님과 그 백성의 언약이라는 맥락에서 전개되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다. 로마서 3:21-26은 율법을 매개로 한 옛 언약 대신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함을 매개로 새 언약이 맺어졌음을 선언한다. 본문은 예수의 신실하심, 즉 십자가 사건을 먼저 노예의 ‘속량’, 즉 죄의 지배로부터의 해방이라는 견지에서 설명하며(24절), 이어서 예수가 그 피로 인해 ‘속죄소’가 되셔서 우리의 죄를 해결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게 되었음을 보여준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나라를 죄의 지배와 구별하는 결정적 특징이다. 십자가는 부활을 통해 우리를 죄의 지배로부터 해방하는 능력이다.

170924 로마서(6) 율법의 행위 (롬 3:1-20)

[설교요약]3장 1-20절은 죄의 지배를 보여주는 로마서 반제 단락(1:18-3:20)의 마지막 부분이다. 본문은 하나님의 심판이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공평하게 내리신다는 2장의 경고에
대해 유대인들이 제기할 수 있는 질문에 답한 후(1-8), 전체 논의를 요약 정리하고 마무리한다(9-20). 유대인들은 말씀을 맡은 특권을 가졌지만 그 특권에는 책임이 따른다. 유대인들이 언약에 신실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없어지지 않는다. 그것을 악용하여 죄를 반복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심판이 예비되어 있다. 이상과 같이 바울은 유대인도 이방인도 죄의 지배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그래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율법의 행위, 즉 언약백성의 이름표를 다는 것만으로는 의롭게 될 수 없다. 율법은 단지 우리가 죄인임을 알게 해 줄 뿐이다.

주일 예배 안내

2026년 4월 5일 오전 11시

설교자: 안용성 목사

본문:   요한계시록 21:1-4

제목:   부활: 죽음을 대하는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