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170219 기다림의 신앙 (이창민 전도사)

[설교요약] 갈멜산의 대결 이후 영적 탈진에 빠진 엘리야는 강풍, 지진, 불같은 능력의 하나님을 기대했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엘리야를 기대를 뒤엎으시고 “부드럽고 조용한 소리”로 그에게 찾아오십니다. 만일 하나님이 이러한 방식으로 우리를 찾아오신다면, 어떤 이가 하나님의 이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기다릴 수 있는 자들일 것입니다. 본문은 속도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기다림의 신앙”의 의미를 질문하고 도전합니다. 바라기는 2017년 개인영성 훈련을 통해 그루터기 온 교우가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리는 것을 연습하며, 이를 통해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을 경험하는, 그리하여 기다림의 신앙을 회복하는 한 해 되기를 바랍니다.

170212 아름다운 공동체 (강윤주 전도사)

[설교요약] 창세기 3장에 나오는 아담과 하와의 이야기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공동체가 죄로 인해 깨어져 관계를 잃어버리게 된 오늘날 우리의 모습으로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아담은 ‘사람’을, 하와는 ‘생명있는 모든 것들’을 가리키는 대표명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상호내주하시는 친밀함의 관계성 속에서 사람을 만드셨고, 그 관계를 누리도록 공동체를 주셨습니다. 그 관계는 서로 도우며, 서로의 행위를 책임지는 관계입니다. 오늘날 가정공동체는 서로 돕는 관계를 깨고 도움을 강요하거나, 강요받거나, 서로 상관없이 살아갑니다. 사회에선 공동체를 갈구하면서도 책임질 일은 피해갑니다. 교회에서도 성도 보다, 대중으로 예배하는 교회다니는 사람이 늘어갑니다. 예수께서 오셔서 하나님과 사람을, 사람과 사람을 화목하게 하시고 그 안에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교회는 하나님과 사람과 친밀함을 회복시키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170115 하나님의 어진

[설교요약]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세 가지 이해가 있다. (1)본질적 이해나 (2)관계적 이해와 달리, (3)기능적 이해 또는 하나님 나라적 이해는 창세기 1장 26, 28절에 주목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그분이 인간에게 위임하신 다스림에서 찾는다. ‘형상’을 뜻하는 히브리어 명사 ‘쩰렘’의 용례가 그것을 뒷받침한다. 고대 근동 지역에서 형상은 조각상이나 신상을 의미하는데, 이 상들을 그것이 형상화하는 존재의 통치권을 보여주기 위해 세워졌던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대리하여 이 땅에 그분의 주 되심을 이루기 위해 지음받았다. 근동세계에서 형상이 사람에게 적용될 때, 그 대상은 주로 왕이었다. 그러나 창세기는 왕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이라 말한다. 그래서 우리는 존귀한 존재이다.

170108 거룩한 일상의 교회

[설교요약] 우리가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자 할 때, 그 초점은 모이는 교회가 아니라 흩어지는 교회에 있다. 한 주간의 일상에서 하나님의 주 되심을 이루기 위해 그리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어떻게 될까? 거룩해진다. 거룩은 본래 하나님의 속성이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을 가까이 함으로 우리도 거룩하게 되는 것이다. 거룩은 구별이다. 파라오의 질서와 구별되어,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하나님의 주 되심을 이루어가는 것이다. 그리할 때 우리의 일상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거룩한, 살아있는 예배가 된다.

주일 예배 안내

2026년 4월 5일 오전 11시

설교자: 안용성 목사

본문:   요한계시록 21:1-4

제목:   부활: 죽음을 대하는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