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성 목사

210620 요한복음(4) 그가 자기 땅에 오셨으나 (요 1:9-13)

[설교요약] 태초부터 계신 말씀이 사람이 되어 이 세상에 자기 땅에 오셨다. 그러나 그의 백성이 그를 영접하지 않았다. 이 말씀의 배경에는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유대교 회당에서 출교 당한 역사가 있다. 초기에는 그리스도인들이 유대교의 테두리 내에서 신앙생활을 하다가, 주후 70년 이후 바리새파를 중심으로 유대교가 통일되어 가면서, 그 차이가 부각되어 출교 당하는 시련을 겪게 된다. 요한복음이 말하는 것은 단순한 종교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한 유대인들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었고, 자기 종교에 대한 확신이 매우 강한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그 확신이 예수를 알아보지 못하게 했다. 오늘도 새로운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눈이 열려있어야 한다.

210530 요한복음(1) 신앙경험과 고백 (요 1:1-5)

[설교요약] 우리가 이어받은 예수 신앙은 하루 아침에 주어진 것이 아니라 예수님에 대한 신앙경험과 성찰과 체계화와 신앙고백으로 이어지는 오래 과정을 통해 형성된 것이다. 신약성경 속에서도 그 과정을 엿볼 수 있는데, 요한복음은 그 가운데서도 가장 발전된 일면을 보여준다. 그것은 하나님으로서의 예수님의 모습이 가장 분명히 드러나는 것이다. 요한복음은 가장 심오한 내용을 가장 쉬운 언어로 서술한 책이다. 그래서 요한복음은 대충 읽고서 다 이해했다고 오해하기 쉬운 책이기도 하다. 두 가지에 유의하며 요한복음을 읽어나가자. 하나는 사람이신 예수를 알기에 힘쓰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표면적인 내용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바탕이 된 신앙경험에 접근하기 위해 힘쓰는 것이다.

210523 성령: 교회의 표징 (행 19:1-7)

[설교요약]성령의 강림은 교회의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표징이다. 성령이 임하실 때 새로운 일들이 일어났다. 오순절에는 로마 제국의 언어가 아니라 각 지방의 언어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었다. 성령은 유대인에게뿐 아니라 사마리아 사람들과 이방들에게도 임했다. 에베소에서 바울은 성령을 알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게 함으로 교회의 표지를 분명히 세웠다. 팬데믹의 비대면 상황은 한국교회의 성령운동에 큰 타격이 되었다. 그러나 성령은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분임을 깨닫는 계기도 되고 있다. 성령의 경험이 교회에서 가정으로, 신앙 집회에서 일상의 삶으로 확대되어야 한다. 성령은 기도와 말씀 가운데 임하신다.

주일 예배 안내

2026년 4월 5일 오전 11시

설교자: 안용성 목사

본문:   요한계시록 21:1-4

제목:   부활: 죽음을 대하는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