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성 목사

190922 감사로 알려드리라 (빌 4:6-7)

[설교요약]본문은 3개의 권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1) 염려하지 말고 (2) 기도하라 (3) 지켜주실 것이다. 염려는 책임과 배려에 따르는 것이다. 그러나 궁극적인 책임을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시므로 우리가 염려할 필요는 없다. 기도란 하나님께 알려드리는 것인데, 그것은 단순한 정보 제공이 아니라, 하나님께 맡겨 드리는 것이다. 내가 정해놓고 하나님께 요구하는 기도는 염려를 벗어나지 못한다. 기도란 사람의 헤아림을 뛰어넘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본문은 감사함으로 기도하라고 말한다. 이것은 내가 받은 선물에 대한 감사를 넘어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감사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계셔서 감사하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190915 요한계시록(28) 복이 있다 (계 22:6-21)

[설교요약]숫자 7과 4는 계시록의 내용에서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가질 뿐 아니라 이 책의 문학적 구성과 어휘 사용에도 신중하게 고려되었다. 많은 중요한 어휘들이 4회, 7회, 14회 또는 28회 사용된다. 복이 있다는 선언도 7회 사용된다. 의미에 따라 묶으면,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2회) 곧 자기 옷(행위)을 살피는 자(2회)가 복이 있다. 그 삶의 결과는 죽음이 될 수도 있으나, 그들은 주님이 오시는 날 첫째 부활에 참여할 것이며, 어린양의 혼인잔치 곧 새 예루살렘에 초대받는 복을 누릴 것이다. 예수님은 곧 오시겠다 말씀하시며 성도들은 “아멘, 주 예수여, 오십시오!”(마라나타) 하고 화답한다. 마라나타의 신앙은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볼 뿐 아니라 오늘 우리의 삶을 그것을 중심으로 재정향 한다.

190908 요한계시록(27) 새 예루살렘 (계 21:9-22:9)

[설교요약]새 예루살렘은 어린 양의 신부인 성도들을 가리키는 은유이다. 새 예루살렘은 지구를 떠난 저 멀리 어딘가에 있어 성도들이 그 공간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다. 성도들이 먼저 있고 하나님께서 성도들 위에 장막을 쳐 함께 거하심으로 새 예루살렘이 세워진다. 오늘 우리는 내재의 한계 속에 있고 하나님은 우리의 감각과 인식 너머에 계신다. 그러나 새 예루살렘에서는 초월과 내재의 경계가 없어진다. 우리가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여 소통하기 때문이다. 오늘도 초월자이신 하나님은 성령을 통해 우리 안에 오셔서 내재하신다. 이렇게 초월을 품은 내재 속에서 우리는 새 예루살렘을 미리 경험하며 살 수 있다.

190901 요한계시록(26) 새 하늘과 새 땅 (계 21:1-8)

[설교요약]계시록에는 자연에 재앙이 내려 창조세계가 파괴되는 장면들이 종종 나오기 때문에, 종말은 자연의 파괴와 함께 온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지 않다. 자연 재앙은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계시록에서 자연세계는 때로 인간세계의 일부로 다루어져 사람에 대한 재앙을 자연재앙으로 간접적으로 표현한다(16:4-6). 자연은 심판의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16:8-9) 또는 사탄을 제어하는 도구로(12:15-16) 사용된다. 심판주 하나님의 위용 앞에 자연히 피해 달아난 것으로 형용하기도 한다(21:11). 심판은 땅을 향한 것이 아니라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향한 것이다(11:18). 종말은 창조세계의 파괴가 아니라 창조세계의 회복이다.

주일 예배 안내

2026년 4월 5일 오전 11시

설교자: 안용성 목사

본문:   요한계시록 21:1-4

제목:   부활: 죽음을 대하는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