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성 목사

171217 로마서(17) 율법을 통한 죄의 지배 (롬 7:7-25)

[설교요약]율법이 오기 전에도 죄가 지배하고 있었다. 단지 죄가 죄로서 인지되지 않았을 뿐이다. 율법은 우리의 개별적인 범죄 행위를 인지하게 할 뿐 아니라, 우리의 지배하는 죄의 세력의 실체를 폭로한다. 그러나 율법은 이처럼 죄를 드러내 주면서도, 정작 그 죄를 해결할 능력은 없다. 그래서 율법을 통해 드러난 죄가 오히려 율법을 이용하여 우리를 속이고 우리를 지배한다. 벗어나려 할수록 더 깊이 빠져드는 늪처럼, 죄는 율법을 통해 오히려 지배를 강화한다. 그러한 죄의 기만에 넘어가지 말자. 율법은 죄를 해결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죄의 암덩이를 녹인다. 은혜를 붙들자.

171210 로마서(16) 은혜의 통치

[설교요약]우리는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다(6:14). 이것을 방종의 근거로 삼으려는 사람들을 향해, 바울은 은혜 아래 있음이 무엇을 뜻하는지(6:15-23) 그리고 율법 아래 있지 않음을 무엇을 뜻하는지(7:1-6) 차례차례 설명해 나간다. 은혜 아래 있다는 것은 아무렇게나 살아도 구원 받는다는 말이 아니라, 우리가 은혜의 통치 아래에 있다는 말이다(5:21). 이제 더 이상 죄의 종으로 살지 말고, 순종의 종(17), 의의 종(18-19), 하나님의 종이 되라(22). 그것은 국적을 바꾸는 것과 같다. 우리의 죄의 지배, 즉 사탄의 나라로부터 하나님 나라로 국적을 바꾸었기 때문에, 죄의 지배의 매개가 되던 율법은 더 이상 우리를 지배하지 못한다(7:1-6). 하나님의 주 되심은 율법이 아니라 은혜의 규범을 매개로 하여 이루어진다.

171203 로마서(15) 생명의 시대 (롬 6:1-11)

[설교요약]우리의 옛사람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 그리고 우리는 새사람으로 예수와 함께 시작된 생명의 시대를 살고 있다. 비록 하나님 나라와 파라오의 질서가 공존하므로 우리는 ‘이미’와 ‘아직’의 과도기를 살아가지만, 그 죄의 지배는 이미 독침을 제거당하고 파멸의 내리막을 치닫고 있다. 그러므로 죄의 노예 상태로 돌아가려 하지 말고 새 시대의 시민답게 살자. 죄의 아바타에 불과하던 왜곡된 자아를 벗어버리고, 참 자아를 회복하여, 주님 안에 있는 참 자유를 누리자.

171126 로마서(14) 죄의 지배로부터의 자유 (롬 5:12-21)

[설교요약]하나님의 주 되심을 이루는 관건은 죄의 지배를 해결하는 것이다. 이 주제를 다루는 로마서 5-7장 가운데 첫 단락인 5:12-21은 죄의 지배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또 어떻게 끝나는지를 미리 보여준다. 인간의 죄란 단순히 율법을 어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 되심을 거부하고 죄의 지배를 선택하는 것이다. 그래서 죄(의 지배)는 율법이 있기 전부터 존재했다. 아담이 이 세상에 죄(의 지배)를 끌어들였다. 그리고 그 결과 죽음이 들어왔다. 아담의 불순종으로 시작된 죄(의 지배)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나타난 순종, 즉 신실함을 통해 끝난다. 그 결과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왕 노릇하게 된다.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되는 것이다. 신앙생활은 그 자유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교회는 자유의 훈련장이다.

171119 로마서(13) 구원을 이루어 감 (롬 5:1-2, 9-10, 19)

[설교요약]믿음과 구원은 과정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주 되심은 한 순간에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미 구원받았으나 아직 구원의 완성에 이르지는 못한 우리는 ‘이미’와 ‘아직’의 긴장 속에 살아간다. 로마서는 구원을 칭의, 성화, 영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서술한다. 칭의, 성화, 영화는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는 별개의 사건이 아니라, 동일한 구원 사건의 여러 측면이다. 구원이란 죽은 후에 타는 천국 행 열차가 아니라, 살아있는 동안 계속되는 경주이다. 그럼 우리는 이 경주를 무사히 마치고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까? 성경은 그것을 기계적으로 보장하지 않는다. 확실성은 오직 하나님께 있을 뿐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때, 우리를 의롭게 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그 구원을 완성하실 것이다.

주일 예배 안내

2026년 4월 5일 오전 11시

설교자: 안용성 목사

본문:   요한계시록 21:1-4

제목:   부활: 죽음을 대하는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