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살기

150809 평화없이 평안없다

[에베소서 2:14-16] 우리는 평화라는 말을 주로 내면적인 의미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평화는 기본적으로 관계적인 것이다.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평화를 위해 돌아가셨다고 말한다. 우리의 내면에 평안이 없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평화가 깨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안을 얻기 위해 우리는 평화를 회복해야 한다. 평화는 또 결과적 측면과 과정적 측면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피스메이커가 된다는 것은 우리가 평화를 위한 과정에 뛰어듦을 의미한다. 결과가 평화일 뿐 아니라 평화에 이르는 과정도 평화이어야 한다. 그것이 십자가의 길이다.

주일 예배 안내

2024년 4월 28일 오전 11시

설교자: 안용성 목사

본문:   골로새서 1:15-20

제목:   거룩한 공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