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마태복음 14-28장 (2016년 4월 10일 – 16일)

카테고리: 성경공부,알림

<410일 일요일: 마태복음 14-15>

4부의 이야기 부분(13:53-17:27)을 읽을 때 이 부분이 계속해서 실례를 들어 앞의 주제들(13장에서 본 예수님에 대한 다양한 반응들)을 설명하고, 동시에 예루살렘에서의 마지막 한 주간의 고난을 준비하는 방식들을 찾아보면 좋습니다.

이 부분은 하나님의 선지자가 배척을 당하는 것으로 시작하며(고향에서 배척을 당하시는 예수님(13:53-58), 헤롯에게 죽임을 당한 세례 요한(14:1-12), 이어서 두 가지 큰 이적(14:13-16)이 등장합니다. 그 뒤에 마태는 바리새인들과의 논쟁(15:1-20)과 한 이방인 여인의 믿음(15:21-28)을 대조합니다.

무리를 먹이신 두 번째 기적(15:29-39)이 어떻게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한 사건(16:1-4)으로 연결되는 잘 살펴보십시오.

 

<411일 월요일: 마태복음 16-18>

이 사건에 이어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경계하라고 말씀하십니다.(16:5-12)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고백하는 절정의 순간(13-20절)으로 이어집니다. 이 고백에 이어서 예수님은 장차 일어날 일 – 예루살렘에서 있을 예수님의 죽음(21-23절) -을 제자들에게 예고하시고 제자도에 관한 특별한 교훈을 주십니다.(24-28절) 그리고 제자들 가운데 세 명이 예수님의 부활의 영광을 미리 봅니다.(17:1-13) 귀신을 쫓아내신 또 다른 사건을 계기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믿음에 대해 가르치십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을 두 번째로 예고하시고(22-23절), 자신의 제자들이 성전 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선언하십니다.(24-27절)

이 단락의 강화 부분(18장)이 앞의 이야기에 등장한 제자도의 주제를 채택하는 것과 여기서 믿음의 공동체 내의 관계들에 관심을 집중하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마태는 제자도의 본질(하나님의 ‘어린 아이들’, 겸손하고 가난한 자들)을 확증한 후에 여러 교훈들을 소개 합니다. 소자들이 실족하지 않도록 할 것(6-9절), 잃어버린 자들을 찾음(10-14절), 서로에게 범한 죄를 다룸(15-20절), 용서(21-35절) 등이 그것입니다. 여기서도 다음 단락의 첫 문장이 이 강화를 마무리 하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412일 화요일: 마태복음 19-21>

이 마지막 단원의 이야기 부분(19:1-22:46)에서 예수님이 처음에는 “유대 지경”(19:1)에서 활동하시다가 나중에 예루살렘(21:1)으로 가시는 것을 눈여겨봐야 합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주간에 일어날 사건들을 위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십니다. 독자들은 이 단원의 전반부에 속하는 이야기들(19-20장)이 예수님에 대한 배척과 제자도의 주제를 계속 다루고 있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혼에 대한 바리새인들의 안이한 생각을 반박하신 후에(19:1-12), 부자와 대조되는 어린 아이와 같은 태도를 갖는 제자도의 본질을 강조하십니다.(13-15절, 16-26절)

이것은 제자도에 대한 더 심층적인 교훈으로 이어집니다. 즉 하나님 나라에서는 “나중”된 자가 “먼저”될 것입니다.(19:27-30) 하나님의 자비를 얻는 이들은 아무 자격이 없는 이들입니다. 이것을 보고 스스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충격을 받습니다.(20:1-16) 하지만 제자들은 여전히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합니다. 예수께서 세 번째로 수난을 예고하신 뒤에도(17-19절) 그들은 왕국의 높은 자리에 대한 욕심을 드러냅니다.(20-24절) 이에 대해서 예수님은 자신이 고난당하는 종의 역할을 담당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25-28절) 제자들은 바로 이것을 본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도중에 두 소경을 고치십니다.(20:29-34, 소경의 눈이 열리는 반면, 보는 사람들의 눈을 멀게 될 것입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이스라엘에게 자신을 그들이 오랫동안 고대하던 왕으로 소개하시고(21:1-11, 슥9:9와 시118:25-26의 성취) 성전을 자신의 집으로 구별하십니다.(마 21:12-17, 참조 말3:1-4)

 

<413일 수요일: 마태복음 22-23>

독자들은 이 이야기의 나머지 대부분(마21:23-22:46)이 군데군데 비유들을 삽입한 일련의 “갈등 이야기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 입니다. 이 이야기들은 모두 예수님의 권위를 두고 벌어지는 대립을 예증하는데, 이것은 결국 그의 처형으로 이어집니다. 이 사건들에서 시편 118편과 110편이 차지하는 역할에 특별히 주목해야 합니다.

이어지는 강화는 예언적입니다. 예수님은 율법 교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심판을 선언하시고(23:1-39) 성전을 떠나십니다.(“너의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바 되리라” 23:38)

 

<414일 목요일: 마태복음 24-25>

예수님은 종말(24:29-35)에 비추어서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을 선언하십니다.(24:1-28)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깨어서 하나님을 섬길 것을 요구하십니다.(24:36-25:46)

 

<415일 금요일: 마태복음 26>

앞으로 독자들은 복음서의 절정- 예수님의 재판, 제자들의 부인,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죽음, 장사되심을 포함하여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예수님에 대한 마지막 배척(26:1-27:66)을 접하게 될 것입니다.

 

<416일 토요일: 마태복음 27-28>

예수님이 죽으실 때 일어난 두 사건들에 대한 마태의 관심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 사건들은 옛 시대의 종말과 새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데, 성전 휘장이 둘로 찢어진 것과 이전 시대의 거룩한 사람들 중 일부가 부활한 것 (27:51-53)입니다. 이야기의 결론부는 미래를 위한 소망을 제시합니다.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기” 때문입니다.(28:1-10) 마태의 교회를 반대한 유대인들 사이에 유포된 다른 소문(11-15절)을 언급하고 마태는 제자들에게 사명을 위임하신 것과 모든 권세가 부활하신 주님께 속해 있음을 확증하면서 이야기는 마무리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그분께 받은 사명을 계속 수행할 때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실 것입니다.(16-20절)

하나님의 이야기의 신약부분을 시작하는 방식이 얼마나 놀랐습니까!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자기 이름을 위해 백성을 구원하시고, 그들을 복음 전하는 자들로 세상에 보내어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십니다. 이렇게 하여 아브라함의 언약을 성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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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Lee Chang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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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안내

2024년 5월 12일 오전 11시

설교자: 안용성 목사

본문:   누가복음 11장 11-13절, 14장 13-14절

제목:   불균형의 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