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교사수련회

카테고리: 교회 소식,나눔

지난 주 금요일(13일) 교회학교는 2015년 교사수련회를 열어 교회학교의 나아갈 방향성과 교사로서 사명감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 해로 3회째를 맞은 교사수련회이기에 조금 더 짜임새를 갖춰가는 모습이었다. 영유아부와 유초등부, 중고등부의 교사들은 각 부서가 자주 부르는 찬양을 배우고 교회학교의 역사와 의미에 관한 강의와 토론을 벌였으며 즐거운 친교의 시간으로 더 깊은 교제를 나누었다. 안용성 담임목사는 교사수련회를 위한 격려사에서 “그루터기교회는 이제 좋은 교회, 바른 교회를 넘어, 그 바르고 좋은 교회가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게 해야 할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noname01그러기 위해서 우리 교회는, 한편으로는 미래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세워 나가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새 세대를 잘 양육하여 새로워질 교회의 주역들로 준비시켜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을 뽑으라고 한다면 이구동성으로 ‘그림 릴레이 게임’일 것이다. 한 조가 팀을 이뤄 첫 사람이 단어를 그림으로 표현한 것을 보고 이어 그려 마지막 사람이 답을 맞히는 게임인데 우리교회에서 똑똑하기로 이름난 아무개목사와 찬양의 은사와 사업수완까지 겸비한 똑똑한 김모집사가 이 게임의 ‘구멍’으로 등극했다. 두 사람은 각각 ‘콩나물’을 ‘세 개의 십자가’로 ‘올챙이’를 무로 만드는 놀라운 해석 능력을 보여줘 같은 팀원들의 원성을 샀다. 이날 행사를 위한 재정지원과 간식도 기대했던 것 보다 풍성하게 채워졌다. 수련회는 예상시간보다 한 시간이나 늦은 11시에 끝났지만 모두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입을 모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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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신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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