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8, 20:24]
8 그러나 성령이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능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마침내 땅 끝에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
…
24 그러나 내가 나의 달려갈 길을 다 달리고,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다하기만 하면, 나는 내 목숨이 조금도 아깝지 않습니다.
[설교요약]
사명이란 교회 일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모든 직업이 하나님의 소명이다. 그러나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니다. 일상의 삶에 하나님의 주 되심이 이루어져 갈 때, 그 일상의 모든 일이 하나님의 거룩한 일들이 된다. 반면에 교회 일이나 목사의 일도 세속적 욕망으로 이루어진다면 그것은 하나의 종교사업에 불과하게 될 것이다. 어떻게 사명을 수행할 것인가? 문제는 어떻게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되느냐에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하시기 때문이다. 증인이 되는 것이다(행 1:8). 되는 것은 관계를 맺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존재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기 위해 더 자주 하나님을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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