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24 기도하며 상상하자

160124 기도하며 상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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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12-15a]
12 이런 사실을 깨닫고서, 베드로는, 마가라고도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으로 갔다. 거기에는 많은 사람이 모여서 기도하고 있었다.
13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리니, 로데라는 어린 여종이 맞으러 나왔다.
14 그 여종은 베드로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너무 기뻐서, 문을 열지도 않고 도로 달려들어가서, 대문 앞에 베드로가 서 있다고 알렸다.
15 사람들이 여종에게 “네가 미쳤구나” 하고 말하자, 여종은 참말이라고 우겼다.

[설교요약]
사도행전의 제자들이 공동체로서 처음 한 행동은 기다림이었다. 그리고 그 기다림의 표현이 기도였다. 그 기다림의 기도는 누가-행전 전체에 일관되게 나타나는 기도를 반영한다. 누가복음에 담긴 예수님의 기도는 사도행전에 담긴 제자들의 기도의 모범이 되는데, 그 기도를 통해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계시하시고, 기도를 통해 친히 그 뜻을 이루어 가신다. 우리의 기도 역시 하나님의 뜻을 아는 계시의 기도가 되어야 하며, 그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친히 일하시게 하는 내어드림의 기도가 되어야 한다. 그 기도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이것이다. “주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설교사진
Speaker: 안용성 목사

목회자이며 신약성서학자이다. 성경에 튼튼한 토대를 두고 복음과 삶을 연결하는 설교와 목회를 추구한다.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예일대학교(S.T.M.)와 Graduate Theological Union(Ph.D.)에서 공부했다. 그루터기교회에 오기 전에는 장신대에서 초빙교수와 학술연구교수로 일했고, 현재 서울여자대학교의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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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안내

2024년 4월 28일 오전 11시

설교자: 안용성 목사

본문:   골로새서 1:15-20

제목:   거룩한 공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