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009 바울의 제자도

161009 바울의 제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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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1:10-14]
10 우리가 여러 날 머물러 있는 동안에, 아가보라는 예언자가 유대에서 내려와,
11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허리띠를 가져다가, 자기 손과 발을 묶고서 말하였다. “유대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허리띠 임자를 이와 같이 묶어서 이방 사람의 손에 넘겨 줄 것이라고, 성령이 말씀하십니다.”
12 이 말을 듣고, 그 곳 사람들과 함께 우리는,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고 간곡히 만류하였다.
13 그 때에 바울이 대답하였다. “왜들 이렇게 울면서, 내 마음을 아프게 하십니까?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해서, 예루살렘에서 결박을 당할 것뿐만 아니라, 죽을 것까지도 각오하고 있습니다.”
14 바울이 우리의 만류를 받아들이지 않으므로, 우리는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빕니다” 하고는 더 말하지 않았다.

[설교요약]
사도행전은 바울이 예루살렘에 올라가야 하는 신적 필연성을 강조하며, 거기에서 투옥과 환란이 기다리고 있음을 예고한다. 그러나 예루살렘에 왜 가야 하는지는 전혀 알려주지 않는다. 바울은 그러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묵묵히 예루살렘으로 올라간다. 그리할 수 있었던 것은 바울에게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다. 예언자 야가보를 통해 그 고난을 알게된 성도들은, 처음에는 바울을 만류하지만, 이내 바울의 그 길에 참여자와 지지자가 된다.

설교사진
Speaker: 안용성 목사

목회자이며 신약성서학자이다. 성경에 튼튼한 토대를 두고 복음과 삶을 연결하는 설교와 목회를 추구한다.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예일대학교(S.T.M.)와 Graduate Theological Union(Ph.D.)에서 공부했다. 그루터기교회에 오기 전에는 장신대에서 초빙교수와 학술연구교수로 일했고, 현재 서울여자대학교의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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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안내

2024년 4월 28일 오전 11시

설교자: 안용성 목사

본문:   골로새서 1:15-20

제목:   거룩한 공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