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80513 로마서(34) 믿음의 순종 (롬 16:25-27)

[설교요약]본문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우리를 능히 튼튼히 세워주시는데, 먼저 복음 곧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선포를 통해 그리하신다. 나아가서 하나님은 오랫동안 감추어져 왔던 비밀을 계시하심으로 그리하신다. 그 비밀이 예수를 통해 계시되었음은 곧 예수를 통해 종말이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주 되심과 파라오의 질서가 공존하는 이미와 아직의 긴장의 현실 그리고 그 속에서 선택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실존을 보여준다. 그 계시의 목적은 믿음의 순종, 즉 믿음을 본질로 하는 순종이다. 믿음이란 하나님과 맺는 친밀한 관계이며, 그 관계를 특징짓는 것이 순종이다.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며 순종을 다시 생각한다. 순종은 부모와 자녀 사이에 맺어지는 친밀한 관계를 대변한다.

180429 로마서(33) 교회와 여성 (롬 16:1-27)

[설교요약]영화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은 <막달라 마리아의 복음서>에서 모티프를 얻고 상상력을 가미하여 예수의 여성 제자들의 모습을 새로이 그려냈다. 이러한 영화적 창작은 누가복음 8:2-3을 토대로 어느 정도 뒷받침 될 수 있다. 열두 제자와 함께 세 명의 여성제자들의 이름이 언급되는데, 누가복음은 그들 외에도 많은 수의 다른 여성 제자들이 더 있었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제자단의 재정적 후원자였다. 로마서 16:1-2에 언급된 여성 뵈뵈도 겐그레아교회의 후원자이자 지도자였다. 그녀는 바울 대신 로마서를 로마 교회에 전달할 사람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로마서 16장에는 로마교회의 유력한 인물 28명이 언급되는데, 그 중 9명이 여성이다. 초대교회에는 많은 여성 지도자들이 있었으며 이것은 시대를 앞서 나간 것이다. 우리도 그 교회들을 본받음으로써 그리스도의 몸을 좀 더 온전히 이루기 위해 힘쓰자.

180422 로마서(32) 서로 받아들이라 (롬 14:1 – 15:13)

[설교요약]로마서의 중심 문제는 유대인과 이방인의 경계를 뛰어넘는 보편적인 교회를 세우는 것이다. 그 경계는 단지 인종적 구별뿐 아니라 그 외에 다양한 차이를 포함한다. 본문에는 특히 음식을 가리고 절기를 지키는 문제로 인해 교회 내 분열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그 문제에는 신앙이 결부되어 있었다. 그런데 때로는 사소한 문제가 신앙이 결부됨으로써 해결하기 힘든 복잡한 문제로 비화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나의 신앙뿐 아니라 상대방의 신앙을 고려하고 인정하는 것이다. 신앙은 하나님 외에 모든 것을 상대화 하는 것이다. 진정한 공동체는 서로 배움을 통해 이루어진다.

주일예배 안내

8월 16일 오전 11시(온라인여름수양회)

설교자: 민경진 목사 (부산장신대학교 교수)

본문:   전도서 9장 9절

제목: “코헬렛, 행복으로의 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