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8:1-4]
1 사울은 스데반이 죽임 당한 것을 마땅하게 여겼다. 그 날에 예루살렘 교회에 큰 박해가 일어났다. 그래서 사도들 이외에는 모두 유대 지방과 사마리아 지방으로 흩어졌다.
2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그를 생각하여 몹시 통곡하였다.
3 그런데 사울은 교회를 없애려고 날뛰었다. 그는 집집마다 찾아 들어가서, 남자나 여자나 가리지 않고 끌어내서, 감옥에 넘겼다.
4 그런데 흩어진 사람들은 두루 돌아다니면서 말씀을 전하였다.
[설교요약]
스데반의 순교에 이은 대 박해룰 피해 예루살렘의 그리스도인들은 사방으로 흩어졌다(8:1-4). 그러나 하나님은 절망의 상황을 사명의 기회로 만드시며, 그로 인해 사도행전 1:8의 예고가 지리적으로 실현되기 시작한다. 그 이야기는 다섯 갈래로 전개된다. ①빌립의 이야기(8:5-40), ②사울의 이야기(9:1-31), ③베드로의 이야기(9:32-11:18), ④무명의 전도자들의 이야기(11:19-30), ⑤예루살렘 교회의 이야기(12장). 이 모든 이야기에서 성령이 주도적으로 역사하시며, 그래서 사도행전은 성령행전이 된다. 흩어진 곳은 부르신 곳이 되며, 흩어진 사람들(디아스포라)은 예수의 증인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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