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906 사무엘상(2) 하나님 편에 서라

150906 사무엘상(2) 하나님 편에 서라

카테고리: ,

MP3 DOWN

[사무엘기상 4:1후-4, 10-11]
1 … 그 무렵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치려고 모여들었다. 이스라엘 사람은 블레셋 사람과 싸우려고 나가서 에벤에셀에 진을 쳤고, 블레셋 사람은 아벡에 진을 쳤다.
2 블레셋 사람이 전열을 갖추고 이스라엘 사람을 치자, 치열한 싸움이 벌어졌다. 이스라엘은 이 싸움에서 블레셋에게 졌고, 그 벌판에서 죽은 이스라엘 사람은 사천 명쯤 되었다.
3 이스라엘의 패잔병들이 진으로 돌아왔을 때에, 장로들이 말하였다. “주님께서 오늘 우리가 블레셋 사람에게 지도록 하신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실로에 가서 주님의 언약궤를 우리에게로 모셔다가 우리 한가운데에 있게 하여, 우리를 원수의 손에서 구하여 주시도록 하자!”
4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이 실로로 사람들을 보냈다. 그들이 거기 그룹들 사이에 앉아 계시는 만군의 주님의 언약궤를 메고 왔다. 하나님의 언약궤를 가져올 때에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함께 왔다.

10 그런 다음에 블레셋 사람이 전투에 임하니, 이스라엘이 져서 제각기 자기 장막으로 달아났다. 이스라엘은 이 때에 아주 크게 져서, 보병 삼만 명이 죽었다.
11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이 때 전사하였다.

[설교요약]
미국 남북전쟁에서 북군과 남군은 모두 하나님의 도움을 간절히 기도하며 싸움에 임했을 것이다. 이 전쟁에서 하나님은 어느 편이셨을까? 전쟁이 끝난 후 링컨은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신지 아닌지에 대해 나는 관심이 없다. 나의 가장 큰 관심은 내가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이다.” /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패한 이스라엘은 언약궤를 들고 다시 전쟁에 나가지만, 두번째 싸움에서 오히려 더 참혹한 패배를 맛본다. 그들은 하나님께 서 자기들의 편이 되어 주시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정작 더 중요한 일은, 그들 자신이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이었다. / 노예해방의 배후에는 링컨같은 정치가뿐 아니라 존 울만같은 남부의 농장주들도 있었다. 퀘이커인 그는, 신앙에 의거하여, 자신뿐 아니라 남부의 모든 퀘이커들로 하여금 노예를 해방시키게 했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에 반하여 과감히 하나님 편에 섰다.

 

설교사진
Speaker: 안용성 목사

목회자이며 신약성서학자이다. 성경에 튼튼한 토대를 두고 복음과 삶을 연결하는 설교와 목회를 추구한다.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예일대학교(S.T.M.)와 Graduate Theological Union(Ph.D.)에서 공부했다. 그루터기교회에 오기 전에는 장신대에서 초빙교수와 학술연구교수로 일했고, 현재 서울여자대학교의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댓글 남기기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어린이주일 온가족연합예배 안내

2024년 5월 5일 오전 11시

설교자: 김한별 전도사(아동부)

본문:   디모데후서 2장 20-21절

제목: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그릇